시리즈: 비개발자의 바이브코딩 도전기 (1/10)
저는 개발자가 아닙니다. if문이 뭔지 가물가물하고, JavaScript와 Java가 다른 언어라는 것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코딩과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그런데 10일 전, 뭔가에 홀린 듯이 "마케팅 자동화 툴"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AI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글을 알아서 쓰고, Threads에 자동으로 올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지금 실제로 돌아가고 있고, 매일 콘텐츠가 자동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냐고요?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용자가 주제를 등록하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그 주제에 맞는 글을 자동으로 생성해서 Threads에 올려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
그랬더니 AI가 알아서 코드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코드를 한 줄도 안 썼습니다. 뭘 만들고 싶은지만 얘기했고, 어떻게 만드는지는 AI가 알아서 했습니다.
제가 쓴 도구는 Claude Code CLI입니다. 지금 저는 이 글을 완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저같은 비개발자를 위해 쓰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용어가 좀 낯설 수 있으니 하나씩 풀어볼게요.
Claude는 Anthropic이라는 미국 AI 회사가 만든 인공지능입니다. ChatGPT 만든 OpenAI 아시죠? 비슷한 회사인데, 거기서 만든 AI 이름이 Claude입니다.
CLI는 Command Line Interface의 약자입니다. 뭔가 어려워 보이는데, 그냥 "터미널에서 글자로 명령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우스로 클릭하는 게 아니라 키보드로 명령어를 치는 거죠.
터미널은 맥에서는 "터미널", 윈도우에서는 "명령 프롬프트"라고 부르는 프로그램입니다. 검은 화면에 글자만 나오는 그거요. 영화에서 해커들이 막 타이핑하는 장면 있잖아요. 그 화면입니다.
Claude Code CLI를 설치하면 터미널에서 AI랑 대화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냥 대화만 하는 게 아니라, AI가 직접 파일도 만들고, 코드도 쓰고, 실행까지 해줍니다. 저는 옆에서 구경하면서 "오 된다"하고 있으면 됩니다.
앞으로 10편에 걸쳐 제가 마케팅 자동화 툴을 만든 과정을 공유하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만들었다" 수준이 아니라, AI랑 실제로 나눈 대화, 중간에 터진 문제들, 그걸 어떻게 해결했는지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비개발자로서 멘붕 왔던 순간들도 솔직하게 쓰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Claude Code CLI를 설치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Node.js가 뭔지, npm이 뭔지, 왜 이런 걸 깔아야 하는지부터 설명할게요.
다음 편: 개발자 없이 혼자 시작하기: Claude Code 설치 5분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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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비개발자의 바이브코딩 도전기 (1/10)
저는 개발자가 아닙니다. if문이 뭔지 가물가물하고, JavaScript와 Java가 다른 언어라는 것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코딩과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그런데 10일 전, 뭔가에 홀린 듯이 "마케팅 자동화 툴"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AI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글을 알아서 쓰고, Threads에 자동으로 올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지금 실제로 돌아가고 있고, 매일 콘텐츠가 자동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냐고요?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용자가 주제를 등록하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그 주제에 맞는 글을 자동으로 생성해서 Threads에 올려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
그랬더니 AI가 알아서 코드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코드를 한 줄도 안 썼습니다. 뭘 만들고 싶은지만 얘기했고, 어떻게 만드는지는 AI가 알아서 했습니다.
제가 쓴 도구는 Claude Code CLI입니다. 지금 저는 이 글을 완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저같은 비개발자를 위해 쓰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용어가 좀 낯설 수 있으니 하나씩 풀어볼게요.
Claude는 Anthropic이라는 미국 AI 회사가 만든 인공지능입니다. ChatGPT 만든 OpenAI 아시죠? 비슷한 회사인데, 거기서 만든 AI 이름이 Claude입니다.
CLI는 Command Line Interface의 약자입니다. 뭔가 어려워 보이는데, 그냥 "터미널에서 글자로 명령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우스로 클릭하는 게 아니라 키보드로 명령어를 치는 거죠.
터미널은 맥에서는 "터미널", 윈도우에서는 "명령 프롬프트"라고 부르는 프로그램입니다. 검은 화면에 글자만 나오는 그거요. 영화에서 해커들이 막 타이핑하는 장면 있잖아요. 그 화면입니다.
Claude Code CLI를 설치하면 터미널에서 AI랑 대화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냥 대화만 하는 게 아니라, AI가 직접 파일도 만들고, 코드도 쓰고, 실행까지 해줍니다. 저는 옆에서 구경하면서 "오 된다"하고 있으면 됩니다.
앞으로 10편에 걸쳐 제가 마케팅 자동화 툴을 만든 과정을 공유하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만들었다" 수준이 아니라, AI랑 실제로 나눈 대화, 중간에 터진 문제들, 그걸 어떻게 해결했는지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비개발자로서 멘붕 왔던 순간들도 솔직하게 쓰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Claude Code CLI를 설치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Node.js가 뭔지, npm이 뭔지, 왜 이런 걸 깔아야 하는지부터 설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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