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에게 외주 줄수록 뇌는 퇴화한다. 살아남으려면 직접 부딪혀서 '나만의 맥락'을 만들어라."
📌 3분 요약
AI가 5분 만에 글을 써줍니다. 편합니다. 근데 이게 반복되면 이틀 밤새서 쓸 뇌가, 20일을 밤새도 못 쓰는 뇌가 됩니다. 뇌는 안 쓰면 퇴화하니까요.
문제는 AI가 잘하는 건 "보편적인 정답"이라는 겁니다. 통계 기반이니까요. 반면 "나만의 관점", "나만의 맥락"은 절대 못 만듭니다. 그건 내가 살면서 부딪히고 굴러서 쌓은 거니까요.
그래서 AI 잘 쓰려면 역설적으로 내가 먼저 전문가여야 합니다. AI와 천 시간 대화한다고 생기는 게 아닙니다. 현장에서 굴러야 생깁니다. No Pain, No Gain.
여기에 하나 더 있습니다. 스크린 타임이 늘수록 사람 눈 마주치는 능력도 희귀해집니다. 앞으로 AI도 잘 다루면서 사람과도 잘 소통하는 사람, 이 황금비율을 가진 사람이 가치가 높아집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AI는 "내용물"을 채우는 도구로 쓰세요. 스토리라인은 내가 짜야 합니다. 그 스토리라인이 바로 나만의 맥락이고, 그건 오직 내가 세상과 부딪혀야만 만들어집니다.Claude는 AI이며 실수할 수 있습니다. 응답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
전체 요약
📌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대체될 수 없는 뇌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인간 고유의 맥락과 관점을 형성하고, 대인 관계 능력을 훈련하며, AI를 도구로 활용하여 깊이 있는 전문성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 AI 시대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 피해야 할 행동은?
AI에게 인간적인 측면(글쓰기, 보고서 작성 등)을 과도하게 외주하여 뇌의 능력을 퇴화시키고, 세상과 부딪히며 얻는 직접 경험을 소홀히 하는 것입니다.
목차
1. AI 시대, 대체 불가능한 인간의 가치와 역할
1.1. AI가 대체할 수 없는 전문가의 조건: 고유한 맥락과 인문학적 통찰

- AI 대체 가능성이 높은 사람의 특징
- 코딩이나 AI 활용 능력은 뛰어나지만, 사람의 본질에 대해 잘 모르고 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사람이다
- AI가 이틀 밤새서 쓸 일을 5분 만에 처리해 주면, 결국 20일을 밤새도 못 쓰는 뇌가 될 가능성이 높다
- 미래에 각광받을 사람의 가치
- 기계와 기계의 한계를 잘 알고, 사람의 본질에 대해서도 잘 아는 사람이다
- AI가 보편적인 지식을 도출해내는 데 매우 능숙하므로, 정답을 요구하는 시험이나 보고서 작성에는 유용하다
- 인간 학습과 AI 학습의 근본적 차이
- AI 학습: 굉장히 많은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처리하여 학습한다
- 인간 학습: 태어나서부터 자기 몸을 가지고 스스로 겪으면서 학습하며, 이것이 쌓여 **자기만의 세상을 보는 고유한 틀(맥락)**이 만들어진다
- 이 고유한 틀 때문에 두 사람이 똑같은 경험을 해도 서로 다르게 느끼는 인간적인 측면이 발생한다
- AI를 자유롭게 부리는 사람의 역할
- 자기만의 맥락(Context)과 관점을 짜고 스토리 라인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 이 스토리 라인은 인간적이고 유니크하며, 그 안을 채우는 디테일하고 사실적인 내용물은 AI가 만들어내도록 한다
- 즉, AI를 적재적소에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 사람이 가치가 높다
- 현재의 빅데이터 통계 기반 AI(LLM)는 인간의 고유한 측면을 이해하지 못하며, 얀 르쿤 같은 전문가들도 거대 언어 모델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
- 따라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인문학적 리터러시가 있는 사람이 전체 스토리 라인을 인문학적으로 구성하고 내용을 AI로 처리하는 일을 할 때 우수하게 평가된다
1.2. 희귀해지는 대인 관계 능력(인터퍼널 스킬)의 중요성

-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가치 상승
- 온라인 외에 오프라인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얼굴을 마주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
- 이들은 낯선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는 등 **인터퍼널 스킬(Interpersonal Skill)**이 좋으며, 이러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앞으로 희귀해지고 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 대인 관계 능력 저하 현상
- 코로나 3년을 지나면서 대인 관계 연습을 못 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람 눈을 잘 못 쳐다보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 이는 뇌가 학습할 기회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며, 앞으로 AI 발전과 함께 기계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스크린 타임이 증가하는 것이 문제이다
- 대인 관계 훈련의 필요성
- 사람과 사람이 눈을 맞추며 얘기할 때는 제스처, 미묘한 얼굴 표정 등 언어 외의 많은 정보가 오간다
- 뇌는 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자신의 행동을 바꾸는데, 이는 사회적 인지(Social Cognition) 능력으로 상당한 훈련이 필요하다
- 미래의 희귀한 인재상
- 사회적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계(AI)를 매우 잘 다루는 사람이 희귀해질 것이다
- 코딩만 잘하고 AI만 잘 다루지만 사람과 소통이 어려운 사람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 AI를 전혀 모르고 오프라인 생활만 하는 것도 한계가 있으므로, 사람 사회와 AI 활용 능력을 황금 비율로 결합한 사람이 필요하다
- 이들은 기계와 상호작용하면서도 인간미로 그것을 감싸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다
- 인간미와 기술의 결합 추구
- 휴머노이드 로봇이 선전되지만, 외적으로 기계라는 점이 너무 드러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느낄 수 없어 사람들이 사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 사회 곳곳과 개인 수준에서 인간미 혹은 인간다움이 느껴지는 기술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 AI가 개인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 세상이 오려면, 인간미와 AI 기술을 어떻게 버무릴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기계와의 상호작용은 쉬워졌으므로,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많이 한 사람이 제약 없이 하고 싶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2. 뇌의 능력을 AI에 외주할 때 발생하는 위험성

- AI 의존으로 인한 뇌 능력의 퇴화
- 챗봇이 글이나 보고서를 너무 잘 써주어 편리하지만, 이틀 밤새서 쓸 일을 5분 만에 AI가 써주면 결국 20일을 밤새도 못 쓰는 뇌가 된다
- 뇌는 쓰면 쓸수록 발달하고, 안 쓰면 능력이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후퇴한다
- 자신의 인간적인 측면을 AI에게 자꾸 외주를 주는 사람일수록 AI에 의해 쉽게 대체될 것이다
- AI가 나를 위해 할 일이 많다는 것은 곧 내가 쓸모가 없다는 의미이므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 AI 활용의 전제 조건: 전문가의 맥락 형성
- AI를 활용하여 심오한 지식을 얻거나 작업을 하려면, 결국 그 AI를 쓰는 인간의 뇌에 심오한 맥락이나 전문성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 빅테크 기업들은 AI를 쓰면 효율성이 높아지고 전문가가 될 것이라는 착각을 유도하지만, AI 활용의 전제는 당신이 그 분야의 상당한 전문가여야 한다는 것이다
- 전문가의 맥락은 세상과 사람과 부딪히면서 오랫동안 다듬은 고유한 맥락, 사물을 보는 독특한 관점에서 나온다
- 이는 '노 페인 노 게인(No Pain No Gain)'의 원칙처럼, AI와 천 시간을 대화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굴러야만 생기는 것이다
- AI만 너무 사용하다 보면 직접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는 속성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게 되는 세대가 올까 봐 우려된다
3. 뇌의 맥락 형성 메커니즘과 혁신적 인재의 특성
3.1. 뇌의 맥락 형성 기관: 해마의 역할

- 해마와 맥락(Context)의 관계
- 뇌에서 맥락을 담당하는 기관은 주로 **해마(Hippocampus)**이다
- 맥락의 쉬운 예시는 길 찾기이다. 처음 가보는 쇼핑몰에서 한 시간 정도 돌아다니면 공간적인 틀(방향성, 구조)이 형성되는데, 이것을 즉각적으로 하는 것이 해마의 중심적인 역할이다
- 해마의 장소 세포와 추상적 공간 표상
- 2014년 노벨상을 받은 존 오키프의 연구에 따르면, 해마에는 **플레이스 셀(Place Cell, 장소 세포)**이 있어 동물이 공간상의 특정 위치에 갈 때만 활동한다
- 이 장소 세포는 물리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개념적으로 학습할 때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 같은 **추상적인 공간(위계)**을 만들 때도 관여한다
- 예를 들어, 가계도처럼 누구는 누구의 자식이라는 구조를 만들 때도 해마가 관여한다
- 이러한 훈련을 많이 받은 사람은 공간을 빨리 스케치하고 프레임을 만드는 데 달인이 된다
- 고유한 맥락의 형성 과정
- 공간을 만드는 방식, 즉 처음에 프레임을 만드는 방식에는 개인의 고유성이 많이 들어간다
- 똑같은 공간을 돌아다녀도 개인이 고유한 경험으로 기억에 자리 잡는 메커니즘이 뇌에 있다
- 뇌는 공간을 담는 방식(해마의 공간 표상)과 그것과 똑같은 인지 모델을 만드는데, 이 방식이 어렸을 때부터 독특하게 훈련되면 자기만의 아주 독특한 맥락이 생긴다
- 이 모델은 세상과 부딪히고 사람과 부딪히면서 피드백을 받고 정교하게 업데이트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 AI는 한꺼번에 학습하고 서비스를 중단하므로, 사람처럼 계속 성장하고 발달하는 방식으로 모델을 만들 수 없으며, 인간이 가진 모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 따라서 고유한 맥락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부분조차 열등한 AI에게 물어보며 보편적인 해답을 찾으려는 것은 앞뒤가 바뀐 것이다
3.2. 뇌과학과 공학의 융합을 이룬 혁신가들

- 융합의 본질: 한 사람의 전문성
- AI 분야의 혁신가들(예: 제프리 힌튼, 데미스 핫사비스) 중에는 뇌인지 과학을 먼저 하고 컴퓨터 쪽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많다
- 융합은 여러 전문가가 모여 대화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 여러 전문성을 모두 흡수하여 뇌 자체가 융합되어 있을 때 일어난다
- 데미스 핫사비스는 컴퓨터와 뇌과학 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한 사례이다
- 뇌 과학 모티프를 활용한 AI 개발
- 뇌를 들여다보다가 알고리즘화할 수 있겠다고 판단하면 컴퓨터에서 구현해 보고, 안 되면 변형하여 기계에 적용한다
- 제프리 힌튼의 역전파(Backpropagation) 현상은 원래 신경 세포의 정보 전달 방식(한 방향)과는 달리 거꾸로 정보가 가게 했더니 기계가 매우 잘 작동한 사례이다
- 이는 뇌의 정보 처리와는 거리가 있지만, 기계가 잘하면 된다는 방식으로 뇌 과학에서 모티프를 따오되 그대로 구현하지는 않는다
- 세포 시스템과 트랜지스터 시스템은 다르므로, 뇌 과학 모티프를 기계에 맞게 변형(Twist)하려면 공학적인 백그라운드가 필수적이다
- 차세대 AI 인재 양성의 필요성
- 공학과 뇌 과학, 인지 과학을 같이 한 사람들이 브레이크 스루(돌파구)를 많이 내며, 제프리 힌튼과 데미스 핫사비스가 대표적이다
-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은 AI를 공대에서만 하는 식으로 분류하는 것이 안타깝다
- 차세대 AI(브레인크 AI)는 뇌를 닮은 AI이므로, 뇌와 컴퓨터에 대해 모두 잘 알아야 하며, 대학생 때부터 마인드가 완전히 훈련되어야 한다
- 이는 두 전문가가 얘기해서 융합하는 수준이 아니라, 한 사람이 깊이 있는 융합을 모두 흡수해야 함을 의미한다
3.3. 상위 1% 혁신가의 독특한 성장 환경과 특성

- 뇌 구조와 환경의 영향
- 기본적인 뇌 구조는 모두 똑같지만, 뇌의 가소성 특성 때문에 경험한 것들이 다양한 패턴을 시험하다가 자리를 잡으면 구조도 변할 수 있다
- 혁신가들이 유전적으로 천재인 것이 아니라, 처음에 타고난 뇌는 동등한 조건에서 출발하며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
- 뇌의 기능은 한마디로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다
- 상위 1%의 혁신가들은 독특한 뇌 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일반 사람들보다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 X 실험 실패(폭발)에도 환호하는 것은, 예상했던 문제만 넘어가면 성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실패를 대하는 태도와 습관
- 실패라는 말을 자꾸 하는 문화나 사회에서는 혁신적인 사람이 나오기 어렵다
- 혁신가들은 환경적인 영향으로 인해 시도해 보고 안 되면 빨리 반영해서 다시 시도하는 사이클을 무한 반복할 수 있는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 이들은 시행착오를 실패로 생각하지 않고 "재밌다"고 여기며, 어렸을 때부터 그런 사이클을 누렸던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 뛰어난 자기 성찰력과 메타인지
- 혁신가들은 자신이 상당히 독특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기 성찰을 통해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스티브 잡스의 '커넥팅 더 닷츠' 연설처럼, 뒤돌아보니 자신이 걸어온 독특한 길이 현재의 독특한 결과(애플)를 만들 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한다
- 이들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메타인지적인 소양이 매우 뛰어나다
- 일반인들은 특별하게 취급받는 것을 꺼리지만, 혁신가들은 에고(ego)가 강하고 약간 나르시스트적인 속성도 있어 자신의 생각이 더 유니크하고 미래 지향적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차별화한다
- 자신이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독특하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는 의미이다
- 또한, 다른 사람의 생각도 어느 정도 종합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내면 성찰력과 자기 머릿속의 독특한 맥락에 대한 뛰어난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집요함과 스토리텔링 능력
- 혁신가들은 목표를 정하면 넘어지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는 집요함을 타고났거나 훈련을 통해 습득했다
- 이들은 넘어지는 것 자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실패를 시행착오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 주변 사람들은 이들의 집요함 때문에 같이 일하기 힘들다고 느낄 정도이다
- 혁신가들이 꽃을 피우고 평가받으려면, 사람들을 설득하는 스토리 메이킹을 매우 잘해야 한다
- 자신이 가진 독특한 생각을 어떻게 팔 것인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듣고 싶어 하는 소리가 무엇인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한다
- 이러한 능력은 세상과 타인에 대한 관찰력에서 나오며, 자신의 내면의 고유함이 세상의 필요와 어떻게 조합되는지를 독특하게 잘 판단한다
4. 위기와 불안에 흔들리지 않는 뇌의 중심 잡는 법
4.1. 혁신적 인재를 키우는 사회적 환경

- 독특함을 감당할 수 있는 환경
- 혁신적인 사람이 성장하려면, 그 사람의 독특한 성장 과정을 감당할 수 있는 환경, 주변 사람들, 교육 시스템의 여유가 필요하다
- 독특한 것을 "내비 둬라"고 할 수 있어야 하며, 사람들이 늘 하는 방식으로 줄을 맞추려고 하면 혁신적인 사람이 나오기 어렵다
- 관용적인 사회의 시너지 효과
- 사회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회에서는 몇 명의 돌연변이가 나와도 관용적으로 바라보며, 이러한 사회의 여유가 시너지 효과를 낸다
4.2. 뇌의 중심 잡기 훈련과 불안의 의미

- 뇌의 중심이 잡혀 있다는 것의 의미
- 뇌가 중심이 잡혀 있다는 것은 자기가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으며, 목적지는 어디고, 어떻게 가면 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이는 자신이 돌아다녀야 하는 공간(무대)에 대해 어느 정도 틀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 인생을 길에 비유한 노래들처럼, 인생은 길을 걸으며 목적지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비유된다
- 위기와 불안의 발생 원인
- 위기와 불안에 흔들리지 않는 뇌를 만들려면, 불안의 원인을 이해해야 한다
- 불안은 자기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목적지가 없어지거나, 목적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랜드마크를 놓쳤을 때 발생한다
- 특히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처럼,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면 상당히 불안해진다
- 중심 잡는 뇌를 만드는 훈련
- 불안하지 않은 뇌를 만들려면, 돌아다녀야 하는 공간에 대한 **지도(인지 모델)**를 아주 빨리 형성하는 뇌를 가져야 한다
- 이는 훈련에 의해서 가능하며, 군대에서 지도와 나침반으로 훈련받는 것처럼, 자신이 돌아다녀야 할 공간을 매핑(지도 제작)하는 훈련을 어려서부터 받아야 한다
- 단기적/장기적 목적지가 뚜렷해야 하며, 가다가 길이 막히더라도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 이 공간은 물질적인 공간일 수도 있고, 개념적인 공간일 수도 있다
- 인생을 길 찾기나 내비게이션으로 봤을 때, 길을 잃었다고 생각할 때 불안하고 위기라고 느낀다
- 부정적 신호의 역할
- 뇌가 만들어내는 우울감이나 의욕 상실 같은 부정적인 신호는 **"네가 지금 적응적이지 않은 상태야"**라는 것을 알리는 신호이다
- 이 신호는 **"빨리 목표를 찾고 내가 어디 있는지 알아내서 길을 잘 찾아서 가라"**는 의미이다
- 뇌에는 쓸데없는 신호가 없으며, 부정적 신호는 방향 감각을 잃었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 길잡이, 내비게이션, 혹은 공간에서의 출발점과 목적지의 정립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면, 뇌의 중심을 잡는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다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MpnInqrBv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