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석현 CEO는 링크드인에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 프로젝트에서 중국 모델을 복사하여 미세 조정한 결과물로 추정되는 모델이 제출된 것은 상당히 큰 유감”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고 CEO는 업스테이지가 국대 AI 1차 평가에 제출한 모델과 중국 AI 모델(GLM 4.5 에어)을 성능을 비교 분석한 깃허브 리포트에 올라온 자료를 함께 공개했죠.
https://github.com/sionic-ai/solar-vs-glm

이에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곧바로 댓글을 달고 공개 검증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2일 오후 3시 공개 검증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솔라 100B가 중국 모델을 복사하여 미세 조정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글에 대해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라며 “업스테이지는 명백히 ‘프롬 스크래치’로 학습을 했고, 학습에 사용한 체크포인트들과 WandB(실험 로그)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죠.

두 회사는 현재 국내 AI 산업의 주도권을 놓고 다투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자 상호 보완적인 경쟁 관계에 있습니다.
특히 2026년 기업용 AI(Enterprise AI) 시장이 본격 개화하면서 두 회사의 영역이 겹치기 시작했고, 이번 '중국 모델 카피 의혹'은 그 긴장감이 폭발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모델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기업을 지향합니다.
투자 상황 (2026년 기준):
누적 투자액: 약 2,000억 원 이상 (국내 AI SW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
주요 투자자: 한국산업은행(리드), 아마존(AWS), AMD, KB증권, 신한벤처투자 등
특이사항: 2026년 하반기 상장(IPO)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기업 가치는 수조 원대로 평가받습니다.
주력 제품:
솔라(Solar): 세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이번 논란의 중심에 있는 모델입니다.
다큐먼트 AI: 기업의 비정형 문서(보험금 청구서, 영수증 등)를 읽고 데이터를 추출하는 솔루션. 삼성, 한화생명 등 대기업이 주요 고객입니다.
아숙업(AskUp): 카카오톡 기반의 대중적 AI 서비스.
네이버, 토스 출신의 베테랑들이 설립한 회사로, 기업 현장에 AI를 "실제로 쓸 수 있게 만드는" 운영 기술에 강점이 있습니다.
투자 상황 (2026년 기준):
누적 투자액: 약 300억 원 이상
주요 투자자: 네이버클라우드, IBK기업은행,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등
특이사항: 최근 2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를 유치하며 급성장 중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주력 제품:
스톰 플랫폼(STORM Platform): 기업용 LLM 운영 솔루션. 코딩 없이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데이터 보안과 환각 현상(Hallucination)을 제어하는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맞춤형 AI 에이전트: 금융권 및 대기업 요구에 맞춘 보안 특화 AI 구축 서비스.
두 회사는 원래 '모델 개발(업스테이지)' 과 '모델 운영 및 인프라(사이오닉 AI)' 로 역할이 나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성숙해지며 경쟁이 격화되었습니다.
① 시장의 중첩 (Enterprise AI)
현재 AI 시장의 돈줄은 '기업용 맞춤형 AI 구축'에 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모델 '솔라'를 들고 기업 시장을 파고들고 있고, 사이오닉 AI는 기업들이 어떤 모델이든 안전하게 쓸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들고 나섰습니다. 결국 기업 고객을 확보해야 하는 지점에서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② 국가 사업 선정 (국대 AI)
정부가 주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은 향후 수천억 원 규모의 지원과 상징성을 부여합니다. 업스테이지가 이 사업의 1차 평가를 통과하자, 경쟁사인 사이오닉 AI 측에서 기술적 정통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견제에 나선 형국입니다.
③ 기술적 정체성 싸움
업스테이지는 "우리는 모델을 바닥부터 만드는 원천 기술사"라는 점을 내세워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려 합니다.
사이오닉 AI는 "성능만 높다고 장땡이 아니다. 검증된 모델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업스테이지의 '불투명성' 혹은 '카피 의혹'을 공격 포인트로 삼은 것입니다.
결론
업스테이지가 모델의 성능으로 승부를 본다면, 사이오닉 AI는 모델의 투명성, 보안성, 관리 효율성을 무기로 시장의 룰을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사이오닉 AI가 업스테이지의 '모델 카피 의혹'을 제기한 것은, "우리가 모델을 직접 만들지는 않지만, 기업들이 믿고 쓸 수 있는 모델인지 검증하고 운영하는 '심판'이자 '플랫폼'의 표준이 되겠다" 는 전략에 가깝습니다.
이번 이슈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으니까요. 문제는 선두주자에 대한 흑색 선전이었던 걸로 드러나며 평판에 치명상을 입겠죠.
반면 업스테이지도 제대로 모델을 구축했다면 아쉬울 게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자신감으로 바로 공개적으로 검증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고요.
새해 벽두부터 한국 AI 시장은 아주 뜨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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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석현 CEO는 링크드인에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 프로젝트에서 중국 모델을 복사하여 미세 조정한 결과물로 추정되는 모델이 제출된 것은 상당히 큰 유감”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고 CEO는 업스테이지가 국대 AI 1차 평가에 제출한 모델과 중국 AI 모델(GLM 4.5 에어)을 성능을 비교 분석한 깃허브 리포트에 올라온 자료를 함께 공개했죠.
https://github.com/sionic-ai/solar-vs-glm

이에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곧바로 댓글을 달고 공개 검증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2일 오후 3시 공개 검증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솔라 100B가 중국 모델을 복사하여 미세 조정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글에 대해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라며 “업스테이지는 명백히 ‘프롬 스크래치’로 학습을 했고, 학습에 사용한 체크포인트들과 WandB(실험 로그)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죠.

두 회사는 현재 국내 AI 산업의 주도권을 놓고 다투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자 상호 보완적인 경쟁 관계에 있습니다.
특히 2026년 기업용 AI(Enterprise AI) 시장이 본격 개화하면서 두 회사의 영역이 겹치기 시작했고, 이번 '중국 모델 카피 의혹'은 그 긴장감이 폭발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모델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기업을 지향합니다.
투자 상황 (2026년 기준):
누적 투자액: 약 2,000억 원 이상 (국내 AI SW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
주요 투자자: 한국산업은행(리드), 아마존(AWS), AMD, KB증권, 신한벤처투자 등
특이사항: 2026년 하반기 상장(IPO)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기업 가치는 수조 원대로 평가받습니다.
주력 제품:
솔라(Solar): 세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이번 논란의 중심에 있는 모델입니다.
다큐먼트 AI: 기업의 비정형 문서(보험금 청구서, 영수증 등)를 읽고 데이터를 추출하는 솔루션. 삼성, 한화생명 등 대기업이 주요 고객입니다.
아숙업(AskUp): 카카오톡 기반의 대중적 AI 서비스.
네이버, 토스 출신의 베테랑들이 설립한 회사로, 기업 현장에 AI를 "실제로 쓸 수 있게 만드는" 운영 기술에 강점이 있습니다.
투자 상황 (2026년 기준):
누적 투자액: 약 300억 원 이상
주요 투자자: 네이버클라우드, IBK기업은행,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등
특이사항: 최근 2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를 유치하며 급성장 중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주력 제품:
스톰 플랫폼(STORM Platform): 기업용 LLM 운영 솔루션. 코딩 없이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데이터 보안과 환각 현상(Hallucination)을 제어하는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맞춤형 AI 에이전트: 금융권 및 대기업 요구에 맞춘 보안 특화 AI 구축 서비스.
두 회사는 원래 '모델 개발(업스테이지)' 과 '모델 운영 및 인프라(사이오닉 AI)' 로 역할이 나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성숙해지며 경쟁이 격화되었습니다.
① 시장의 중첩 (Enterprise AI)
현재 AI 시장의 돈줄은 '기업용 맞춤형 AI 구축'에 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모델 '솔라'를 들고 기업 시장을 파고들고 있고, 사이오닉 AI는 기업들이 어떤 모델이든 안전하게 쓸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들고 나섰습니다. 결국 기업 고객을 확보해야 하는 지점에서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② 국가 사업 선정 (국대 AI)
정부가 주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은 향후 수천억 원 규모의 지원과 상징성을 부여합니다. 업스테이지가 이 사업의 1차 평가를 통과하자, 경쟁사인 사이오닉 AI 측에서 기술적 정통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견제에 나선 형국입니다.
③ 기술적 정체성 싸움
업스테이지는 "우리는 모델을 바닥부터 만드는 원천 기술사"라는 점을 내세워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려 합니다.
사이오닉 AI는 "성능만 높다고 장땡이 아니다. 검증된 모델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업스테이지의 '불투명성' 혹은 '카피 의혹'을 공격 포인트로 삼은 것입니다.
결론
업스테이지가 모델의 성능으로 승부를 본다면, 사이오닉 AI는 모델의 투명성, 보안성, 관리 효율성을 무기로 시장의 룰을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사이오닉 AI가 업스테이지의 '모델 카피 의혹'을 제기한 것은, "우리가 모델을 직접 만들지는 않지만, 기업들이 믿고 쓸 수 있는 모델인지 검증하고 운영하는 '심판'이자 '플랫폼'의 표준이 되겠다" 는 전략에 가깝습니다.
이번 이슈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으니까요. 문제는 선두주자에 대한 흑색 선전이었던 걸로 드러나며 평판에 치명상을 입겠죠.
반면 업스테이지도 제대로 모델을 구축했다면 아쉬울 게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자신감으로 바로 공개적으로 검증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고요.
새해 벽두부터 한국 AI 시장은 아주 뜨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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