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은 써봤는데 브랜치가 뭔지 모르겠는 바이브 코더를 위한 가이드입니다! commit, push까지는 해봤는데 "브랜치 만들어서 처리해라" 라는 말에 멈춰버린 분들, 이 레시피 따라오시면 됩니다. 복사본에 낙서하기 비유로 브랜치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로 브랜치 만들고 머지하는 것까지 해볼 수 있어요.
이제 커밋, 푸시는 했는데, 어느 날부터 잘 되던게 안됨
Git 써야 된다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Claude한테 물어보니까 "commit 하세요", "push 하세요" 하고. 시키는 대로 따라 해봤어요.
git add . git commit -m "작업 완료" git push
여기까진 됐어요.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저장되고 올라가는 것 같긴 해요.
근데 그 다음.
AI가 뭔가 수정을 하고 난 뒤에 어느 순간 잘 되던게 안되기 시작하고 이때 부터 뭔가 AI 가 말귀도 못알아 먹기 시작합니다.
코드를 되돌리기에는 어디서부터 돌려야하는지 모르겠고, 아 때려칠까 싶은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브랜치가 이걸 막아줘요
이런 상황 겪어보셨을 수 있습니다!
✅ "로그인 기능 추가해줘" → 성공
✅ "회원가입도 추가해줘" → 성공
❌ 근데 로그인이 안 됨
🔄 "되돌려줘" → 이거 아님
🔄 "다시 되돌려줘" → 이것도 아님
🔄 "아니 그게 아니라..." → ...
💀 포기
우리는 습관처럼 하나에 파일에 뭔가를 수정할때가 많습니다.
이걸 나중에는 의식적으로 분리하려고 하는데,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뭔가 하나를 추가하면, 하나가 에러가 나고, 에러 하나를 고치고 나면, 또 확인하지 못했던 곳에서 문제가 터지고, 이 과정들이 반복이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때 브랜치라는 복사본을 만들면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main (원본, 로그인 잘 됨) ───────────────── │ └── feature/회원가입 (복사본, 여기다 실험) ↑ 망하면 여기만 버림 원본은 무사
아까 그 상황이었으면요?
"회원가입 브랜치 버리고 main으로 돌아가줘"
한 마디면 끝입니다!
로그인 잘 되던 상태로 바로 복구.
중요한 문서 수정해야 할 때, 다른 사람들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문서는 원본 바로 안 건드리고, 복사본 만들어서 수정했다가, 작업 완료하면, 원본에 붙여넣는 과정이랑 동일합니다!
원본(main 브랜치에서) 복사본 (development 브랜치)를 만들고, 다 수정하면 원본에 합치는 (merge)는 과정입니다!
브랜치 이름, 이것만 알면 돼요
그렇다면 브랜치 이름은 어떻게 정하는게 좋을까요?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딱 3개만 기억하세요.
| 상황 | 브랜치 이름 | 의미 |
|---|---|---|
| 새 기능 만들 때 | feature/기능이름 | "이거 새로 만드는 중" |
| 버그 고칠 때 | fix/뭐고치는지 | "이거 고치는 중" |
| 절대 건드리면 안 되는 것 | main | "원본, 손대지 마" |
근데 왜 이렇게 나누냐고요?
혼자 작업할 때는 모를 수 있지만, 근데 누군가와 협업하는 순간, 이름이 중요해져요.
❌ 이름 대충 지으면 ├── test ├── asdf ├── new-branch └── branch2
팀원: "이거 뭐 하는 브랜치예요?" 나: "어... 뭐였지?" 😇
⭕ 규칙대로 지으면 ├── feature/로그인 ├── feature/회원가입 ├── fix/버튼안눌림 └── main
팀원: (보자마자 이해) 나: (3개월 후에도 이해)
이름만 봐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혼자 작업해도요. 미래의 나도 협업 대상입니다!. 우리는 일주일 뒤의 나는 지금 내가 뭘 했는지 기억 못해요.
브랜치 이름 잘 지어두면, 미래의 내가 고마워할거에요.
실제로 써보기
작업을 새롭게 시작할하거나, 이미 좀 복잡해졌다고 느껴졌을떄, AI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면 됩니다!
{기능이름} 기능 만들려고 해. feature/{기능이름} 브랜치 만들어서 작업 해줘
작업 끝나면:
이 브랜치 main에 머지해줘.
망했으면:
이 브랜치 버리고 main으로 돌아가줘.
이것만 해도, "최종_진짜_마지막.py" 에서 해방되고, 여기서부터 아 git을 이래서 쓰는구나, 다른 기능들은 또 뭐가 있는지 궁금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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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은 써봤는데 브랜치가 뭔지 모르겠는 바이브 코더를 위한 가이드입니다! commit, push까지는 해봤는데 "브랜치 만들어서 처리해라" 라는 말에 멈춰버린 분들, 이 레시피 따라오시면 됩니다. 복사본에 낙서하기 비유로 브랜치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로 브랜치 만들고 머지하는 것까지 해볼 수 있어요.
이제 커밋, 푸시는 했는데, 어느 날부터 잘 되던게 안됨
Git 써야 된다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Claude한테 물어보니까 "commit 하세요", "push 하세요" 하고. 시키는 대로 따라 해봤어요.
git add . git commit -m "작업 완료" git push
여기까진 됐어요.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저장되고 올라가는 것 같긴 해요.
근데 그 다음.
AI가 뭔가 수정을 하고 난 뒤에 어느 순간 잘 되던게 안되기 시작하고 이때 부터 뭔가 AI 가 말귀도 못알아 먹기 시작합니다.
코드를 되돌리기에는 어디서부터 돌려야하는지 모르겠고, 아 때려칠까 싶은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브랜치가 이걸 막아줘요
이런 상황 겪어보셨을 수 있습니다!
✅ "로그인 기능 추가해줘" → 성공
✅ "회원가입도 추가해줘" → 성공
❌ 근데 로그인이 안 됨
🔄 "되돌려줘" → 이거 아님
🔄 "다시 되돌려줘" → 이것도 아님
🔄 "아니 그게 아니라..." → ...
💀 포기
우리는 습관처럼 하나에 파일에 뭔가를 수정할때가 많습니다.
이걸 나중에는 의식적으로 분리하려고 하는데,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뭔가 하나를 추가하면, 하나가 에러가 나고, 에러 하나를 고치고 나면, 또 확인하지 못했던 곳에서 문제가 터지고, 이 과정들이 반복이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때 브랜치라는 복사본을 만들면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main (원본, 로그인 잘 됨) ───────────────── │ └── feature/회원가입 (복사본, 여기다 실험) ↑ 망하면 여기만 버림 원본은 무사
아까 그 상황이었으면요?
"회원가입 브랜치 버리고 main으로 돌아가줘"
한 마디면 끝입니다!
로그인 잘 되던 상태로 바로 복구.
중요한 문서 수정해야 할 때, 다른 사람들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문서는 원본 바로 안 건드리고, 복사본 만들어서 수정했다가, 작업 완료하면, 원본에 붙여넣는 과정이랑 동일합니다!
원본(main 브랜치에서) 복사본 (development 브랜치)를 만들고, 다 수정하면 원본에 합치는 (merge)는 과정입니다!
브랜치 이름, 이것만 알면 돼요
그렇다면 브랜치 이름은 어떻게 정하는게 좋을까요?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딱 3개만 기억하세요.
| 상황 | 브랜치 이름 | 의미 |
|---|---|---|
| 새 기능 만들 때 | feature/기능이름 | "이거 새로 만드는 중" |
| 버그 고칠 때 | fix/뭐고치는지 | "이거 고치는 중" |
| 절대 건드리면 안 되는 것 | main | "원본, 손대지 마" |
근데 왜 이렇게 나누냐고요?
혼자 작업할 때는 모를 수 있지만, 근데 누군가와 협업하는 순간, 이름이 중요해져요.
❌ 이름 대충 지으면 ├── test ├── asdf ├── new-branch └── branch2
팀원: "이거 뭐 하는 브랜치예요?" 나: "어... 뭐였지?" 😇
⭕ 규칙대로 지으면 ├── feature/로그인 ├── feature/회원가입 ├── fix/버튼안눌림 └── main
팀원: (보자마자 이해) 나: (3개월 후에도 이해)
이름만 봐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혼자 작업해도요. 미래의 나도 협업 대상입니다!. 우리는 일주일 뒤의 나는 지금 내가 뭘 했는지 기억 못해요.
브랜치 이름 잘 지어두면, 미래의 내가 고마워할거에요.
실제로 써보기
작업을 새롭게 시작할하거나, 이미 좀 복잡해졌다고 느껴졌을떄, AI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면 됩니다!
{기능이름} 기능 만들려고 해. feature/{기능이름} 브랜치 만들어서 작업 해줘
작업 끝나면:
이 브랜치 main에 머지해줘.
망했으면:
이 브랜치 버리고 main으로 돌아가줘.
이것만 해도, "최종_진짜_마지막.py" 에서 해방되고, 여기서부터 아 git을 이래서 쓰는구나, 다른 기능들은 또 뭐가 있는지 궁금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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